크라우드를 그렇게 '말아먹고', 거기다 아직 오토메게이머에게 보편화 되지 않은 비타로 내겠다니... 연전기가 비타로 먼저 나오긴 했지만 아직 비타 가지고 있는 오토메덕들이 많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뭐 그래서 비타 '동봉팩'을 내겠다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ㅋㅋ 참 묘한 기분
오토메이트가 오토메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건 맞고, 인기작품을 비타로 내겠다는 거 보면 오토메 게임 장르가 비타로 갈아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느낌도... 없잖아 있더라고요.
비타를 사야하나 ㅋㅋ
오토메이트 스페셜 팩엔
비타 동봉, 암네시아 비타판과 박앵귀 본편 비타판, 암네시아 V Star 애니메이션 DVD 등이 들어갈거라고 하네요.
열심히 부활에 참여하는 주인공을 마음에 품고, 그가 느끼고 있는 큰 가능성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Short Story
점심시간, 고문에 불려 직원실로 향했다. 부활에 쓸 새로운 스톱워치를 받는 것 같다.
내가 소속된 육상부는 남녀 혼합에다 부원이 많다는 것도 있어, 세세한 비품이 필요하다. 비품을 받는 것부터 시작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메뉴를 준비해, 메뉴얼 면이나 육체적인 면을 서포트 해주는 것도 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쉬는시간에 고문과 부활에 대해 논의를 하는 것도 내 일과다.
익숙한 복도를 걸어 직원실에 가 나는 고문을 부른다. 스톱워치를 받는 건 좋았으나 금방 육상에 대한 화제로 들어간다. 근력 훈련에 연습 메뉴, 개인개인의 달리기 버릇이라던가……. 고문도 육상을 했기 때문에 자세히, 이야기를 듣는 건 매우 공부가 된다.
뜨거운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문득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니노마에 선배, 선생님, 안녕하세요!」
돌아보면, 거기에는 그의 목 정도까지의 머리를 기른,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는 인물이 있다.
「아아, 너인가. 오늘도 고마워」
그녀는 전날, 고민하고 고민해서, 육상부에 입부한 전학생이다. 그녀는 부활의 기록 용지나 부원으로부터 모은 메모 등을 나에게 준다. 전학 온지 별로 안되어서 낯선 환경에서 힘들텐데, 솔선해서 육상부를 위해 움직여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나와 고문의 이야기를 들어도 되냐고 빛나는 눈동자로 묻는다.
밝고 긍정적이고 매사에 열심인 그녀…….
그 눈동자에, 어느샌가 나도 웃음이 나오는 것 같다. 직감이라고 할까. 그녀는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 느낌이 들어, 은근히 기대하는 자신이 있다──.
토키토 치카유키(時任 親之) (CV. 타니야마 키쇼)
선후배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싹싹하게 대하는, 주인공의 동급생 토키토.
언제나 처럼 같은 클래스, 같은 육상부의 주인공과 같이 부활에 향하는 걸로.
쓸데없는 대화 속에서 즐거운 듯 웃는 얼굴로 마주보는 그녀를 향해, 그는 마음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Short Story
방과후──.
스포츠 백을 가지고, 교실을 나가, 그라운드에 향한다.
이것이 나의 루틴워크(일과).
뭐, 가끔 부활을 땡땡이 치는 것도 자주 했었다. 하지만, 최근 조금 바뀐 것이 있다.
스포츠 팩을 가지고, 교실을 나가, 그라운드에 같이 향한다.
함께라는 부분엔 어떤 한 명의 여자아이가 들어가지만…….
그 여자아이는 같은 클래스에 전학온 쌍둥이 자매의 동생. 자리는 내 옆에다, 부활도 육상부도 똑같다. 우연이라기엔 재미있을 정도로 나와 그녀의 거리는 가깝다. 그녀는 토키와 학원의 교칙 중 하나인 「반드시 부활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교칙에 따라, 나와 같은, 육상부에 입부했다. 밝고 쾌활하고, 스포츠가 좋은 것 같은 여자아이 같다고 느꼈지만, 육상부를 선택했을 땐 「그렇군」하고 납득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기쁘다고 생각했다.
교실에서도 자주 이야기하고, 같이 부활에 가거나 하기도 한다. 「부활에 간다」라는 것 보다도「부활에 끌려간다」라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뭐, 그녀와 같이 그라운드에 향하는 짧은 시간은, 의외로 즐겁기도 하므로. 내 농담에 웃어주기도 하고, 부활이나 학교를 여러가지 알려주기도 하고. 표정이 자주 바뀌어서 질리지 않는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걷고 있으니, 갑자기, 바람이 뺨을 어루만진다.
「후훗……달리고 있을 때 같은 바람이네」
그녀가 웃는 얼굴로 말한다.
「달리고 있을 때, 인가……」
즐거운 듯 말하는 그녀를, 부럽다고 생각했다.
바람──
나도 좋아해, 바람을…….
(너 같이 웃어준다면……)
몸을 어루만지는 바람에, 그렇게 생각해버린 건 조용히 가슴에 묻어두며, 우리들은 부활로 향했다.
키류 나나오(桐生 七緒) (CV. 요나가 츠바사)
육상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주인공의 후배 키류.
부활이 쉬는 날에도 육상 공부에 힘 쓰는 노력가인 그이지만, 그 열의엔 어떤 추억이 숨겨져 있는 것 같고…….
그런 그와 비가 내린 방과후의 시간을 들여다봅시다.
Short Story
「장거리를 달리려면 먼저……」
도서실에서 빌려온 책을 한 손에 들고 나는 중요한 부분을 노트에 적는다.
오늘은 유감스럽게도 부활이 쉬는 날. 자율훈련을 하려고 생각했지만,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그라운드가 질퍽거려 이용할 수 없었다.
실내에서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오늘은 육상에 대해 공부를 하는 걸로 정했다.
(지식과 경험을 쌓아 조금이라도 선배들에게 가까워지고 싶어……)
토키와 학원의 육상부는, 연습내용도 소속되어 있는 부원들의 능력도, 상상을 매우 뛰어넘는 것이었다.
그것은 나에게 거대한 프렛셔라는 자극이었다.
(나는 여기서…… 토키와 학원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
열중하고 책을 읽는다. 그 때──
「키류 군」
말이 걸려와 고개를 든다. 너무 열중해서 누군가가 가까이 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시선의 앞에는, 전날 육상부에 입부한 나의 한 살 연상인 선배가 서있었다. 선배는 장거리를 메인으로 연습을 하면서, 니노마에 선배 메뉴의 일부를 지원하기도 한다.
언제나의 밝은 얼굴로,
「나도 달리는 거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을까나」
라며 찾아왔다.
일부러 나의 교실까지 발걸음을 옮겨 육상에 대해 배울려고 하는 자세는 공부 열심이구나하고 관심을 가져 버린다.
「네, 저라도 좋다면 가르쳐드릴게요」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나와 닮았을지도 몰라.
육상에 대해 같은 마음인 선배에, 기뻐서 웃음이 흘러나온다. 내가 잘하는 단거리에 대한 것, 내가 목표로 하는 장거리에 대한 것.
달리고 있을 때에 대해서도…….
그런 것을 이야기해나가면서, 우리들은 하교시간이 될 때까지 함께 공부를 했다.
토키토가 의외인 면을 보여줘서 응..? 스러웠네요 ㅋㅋㅋ
오토메이트xRED <십삼지연의 2 (十三支演義 2)>
위 일러스트는 통상판 자켓 일러스트라고 합니다. 제갈량 잘생겼다...
그리고 장비+하후돈 픽업과 새로운 캐릭터가 공개됐어요.
가허 (CV. 이치죠 카즈야)
곽가 (CV. 스즈키 유토)
오토메이트 <SNOW BOUND LAND>
이번에도 여러가지가 공개되었고 그 중 좋은 소식이 하나 있었죠 ㅋㅋㅋㅋ
녹색의 세계.
젊은 산적의 우두머리 피네 (CV. 아사카와 유우)
참견쟁이 산적 베이셀 (CV. 이와사키 료)
그리고 카이 거울 파편 부작용이 드디어 제대로 드러나네요 ㅠㅠㅠㅠ
갑자기 차가워진 카이의 발언... 서로를 위할려다 보니까+거기다 카이 성격이 차가워지면서 일어나게된 이벤트 같은데 ㅋㅋㅋ
원작 어느정도까지 따라갈지 궁금하고 카이도 어떻게 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르바의 거울 파편 부작용은 만진 물건을 썩게한다는 것..
그리고 앞서 말한 좋은 소식은 이반이 정식 공략캐가 되었다는 것! 등장과 동시에 CV 공개될 때부터 공략캐라는 건 다 예상하셨을 것 같지만 ㅋㅋㅋㅋ 이렇게 정식적으로 발표되니 좋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