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クリムソン)
CV. 나카무라 유이치♡
클리어 날짜 : 2013년 1월 29일
최하층에 있는 병원 팜의 의사. 나이브스가 데려온 나스카를 상냥하게 맞아들인다. 온화하고 사람을 잘 대하는 상냥한 성격이지만, 사물의 진리를 판별하는 냉담한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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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EN NOIR Portable (아멘 느와르) # 소드 루트 감상
크림슨은 대박입니다....
위에 짤은 크림슨 옆선이 너무너무 멋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토리는 약간 망한 느낌도 나지만 크림슨은 멋있으니까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
크림슨은 최하층에 있는 크리미널들을 위한 병원 '팜'의 의사입니다. 나스카가 다쳐서 왔을 때부터 상냥하게 대해주는 인물이죠.
CG는 다친 나스카를 진료해주는 장면.
「어쨌든, 이상한 눈으로 보지 않으니까 안심해주길 바라.
…… 이상한 눈으로 볼 때는 잘 말할테니까」
이런 음흉한 말을 서슴없이 하는 변태 캐릭터입니다. 성희롱이라는 단어를 몰라 뜻을 물어보는 나스카에게 자신이 설명해준다 하니 레인과 나이브스가 뜯어 말릴 정도 ㅋㅋㅋㅋㅋ
악몽을 꿔서 불안한 나스카에게 진료실에서 자는 건 어떻냐고 권하는 크림슨.
결국 진료실에서 잠을 청하게 되는 나스카지만, 일어나보니 크림슨이 옆에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일어난 뒤 크림슨이 소드가 누구냐고 물어봅니다. 나스카가 얼버무리자 정색하면서 누구?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지만 좋았네요... 뭐 상냥하면서 뒤에는 이런 면이 좋은거죠 크림슨은 ㅠㅠ
이클립스에게 받은 옷을 입고 크림슨과 데이트를 하게 되는 나스카.
크림슨은 우리 둘만의 비밀의 화원이라는 곳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크림슨은 나스카에게 길을 제시해줍니다. 이대로 바운티아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팜에 남아 자신의 조수가 될 것인지...
크림슨 루트의 별미(??)
아직 조수가 된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분홍색 간호사 복장을 준비하고 있었던 크림슨ㅋㅋㅋㅋㅋㅋ
입어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크림슨이 진심으로 변..태 같았지만 좋았습니다. 크림슨이니까요...ㅋㅋㅋㅋ
평화로운 팜에서의 생활을 계속했다면 저도 좋았을테고 나스카, 크림슨에게도 좋았을테지만
아직 바운티아가 남아있죠....
크림슨을 죽이라는 소드에게 죽이지 않을거라고 하자 현상범(나스카)을 제거하라는 소드;;;;
나스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이브스가 와서 도와줍니다만...ㅠㅠ
소드는 강했습니다.
소드에게 일격을 맞은 나이브스...ㅠㅠㅠㅠ 나이브스 불쌍해...
도중에 레인도 와서 도우지만 결국 실패하고 나이브스는 바운티아로 끌려갑니다.
절망하는 나스카에게 나이브스에게 미안하면 어떻게든 살으라고 말하는 레인...
크림슨은 나스카를 위로해주면서 조금 질투가 난다고 ㅋㅋㅋ 나스카를 위해서 싸운 나이브스에게...ㅋㅋㅋㅋ
크림슨을 만나러 방에 들렸는데 크림슨이 옷 갈아입는 장면을 본 나스카
그런데 가슴 가운데가 꼬맨 자국이 있고 흉터가 어마어마하게 남아있습니다. 소드 루트도 있어서 어느정도는 짐작했지만...
쨌든 크림슨은 여기서 CA로 싸우다가 진 상처라고... 그 CA와는 계약 파기되었다고 말합니다
크림슨은 일이 있다며 잠시 나가게 되고 그 와중에 나이브스가 등장합니다. 기계인형이 되어서 말이죠...ㅠㅠㅠㅠㅠ
엘과 똑같은 눈 색으로 대충 눈치챈 나스카
결국 레인과 나이브스는 싸우게 되고...ㅠㅠㅠㅠㅠ
나스카가 위험해지려 할 때 샨타오가 대신 당하기 까지 합니다..ㅠㅠㅠ
크림슨이 제때 잘 와서 목숨까지는 위험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샨타오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시 의식을 잃은 나이브스의 목숨을 나스카 자신이 끊는다고 결심하고....자기가 마무리를 하는 나스카 ㅠㅠㅠㅠ
나스카도 패닉이죠... 기계인형이지만 엄연히 사람의 목숨을 가져가는 건데...ㅠㅠ 불살 주의였던 나스카가 ㅠㅠㅠㅠ
나스카를 위로하려 껴안는 크림슨...ㅠㅠㅠ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나스카는 결심하죠. 바운티아를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나이브스 같은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바운티아를 부숴버리겠다고......ㅠㅠ
그래서 바운티아에 돌아간다고 하는 나스카를 일단은 말리는 크림슨이지만.... 이미 나스카는 결심한지 오래고...
그래도 나스카는 크림슨에게 언제나 여자아이로서 대해주고, 상냥하게 대해줌에 대해 고마워합니다
나스카 「안녕, 크림슨. 그리고, 고마워──」
그리고 밤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바운티아에 잠입하는 나스카지만 그 입구엔 엘이 서있었고;
나스카는 엘을 죽일 각오로 싸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엘의 안드로마리우스와 나스카의 네로는 상성이 좋지 않죠. 그래서 처음엔 나스카가 밀립니다만
나스카의 네로가 진화를 거듭해 안드로마리우스를 잘라내고 결국 엘을 죽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걸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나스카가 엘까지 죽이다니... 좀 멘붕이었긴 했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이해가 갔습니다..ㅠㅠ
그리고 엘이랑 싸우는게 정말 멋있었어요.
하지만 다음 보스는 소드와 크론....
소드는 자기가 죽이겠다고 합니다. 정말 소드는 이런 면이 별로에요...ㅠㅠㅠ
결국 죽을 위기까지 왔는데
갑자기 들린 목소리.
「──네로, 너의 주인을 지켜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림슨 키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했잖아, 느와르를 지키기 위해 왔다고」
느와르를 지키기 위해 왔다며 소드를 경계하는 크림슨...ㅠㅠㅠ
여기서 크림슨이 예전에 계약했던 CA가 네로라는 게 밝혀지게 되죠... 자신과 싸우지는 못하지만 명령을 들어 네로가 느와르를 지켰으니까요 ㅠㅠㅠㅠ
그리고 드디어 크림슨이 ㅠㅠㅠㅠㅠ
오이데 ── 오르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일단 좀 울고...
CA 소환하는 것 까지 섹시하면 어뜨카나요 크림스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르카 멋있다 역시 크리미널 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버 원 헌터 보다 멋있어 보이는 넘버 원 크리미널 킹ㅋㅋㅋㅋㅋㅋㅋㅋ...이 바로.. 크림슨이었습니다.
게임 자켓만 보면 다 예측할 수 있는 크림슨의 정체였지만 그래도 묘하게 흥분되더군요
크림슨 널 좋아해!
뒷모습 봐..
옆선 봐.. 화난 것 봐..
옆선 봐..(2)
스탠딩 CG만으로 이렇게 감탄한 건 오랜...만?...이네요 아마도..
「나는 느와르를 위해 여기에 왔어. 거기에──소드. 너에겐 개인적인 원한도 있다.
너는 내 손으로 쓰러뜨리고 싶어」
「뭐, 쓸데없는 질투야. 그녀를 지금까지 독점해온 너에게」
명대사로 꼽습니다.
잠깐 같이 잠 잤을 때 정색하는 표정으로 소드에 대해 물어본 것 부터 예상했었어요...
아 크림슨 좋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그런 크림슨에게 바로 느와르를 돌려달라고 느와르는 너의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소드입니다만...ㅋㅋㅋ
마지막 일격에서 소드가 크림슨의 왼쪽 가슴에 아론다이트를 꽂습니다만
크림슨 웃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을 맞았을텐데 끄떡도 안하고 바로 소드에게 일격을 가하는 크림슨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림슨은 심장이 기계심장이고 중간에 있다네요. 그래서 왼쪽 가슴이 뚫렸긴;;했지만 그닥 심한 상처는 아니라는 듯...
패배한 소드의 손을 잡아주는 나스카
소드는 여전히 나스카에게 상냥했고... 나스카도 소드에게 빨리 낫는 주문이라며
이마에 뽀뽀를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크림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뭘하고 있는 걸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크림슨이 너와 소드는 남매 같은 관계냐고 묻는데 긍정하면 별 일 없지만 조금은 다를까나 라는 선택지를 누르면 역시 숨통을 끊어놔야 겠다고 그럽니다 ㅋㅋㅋㅋ 나스카가 겨우 말리죠..
쨌든 엘, 소드, 크론 셋 다 물리친 나스카와 크림슨은 바운티아의 중심부로 향하게 되면서 대화를 시작합니다.
크림슨은 나스카를 잃게 될까봐 두려웠다고... 그러면서 크림슨의 과거로 이야기가 흐르는데
크림슨은 원래 현상범이 아니었고 바운티아의 헌터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크림슨 느와르라는 코드 네임으로 활동했다고 하네요
어린 크림슨 귀엽다..
크림슨 과거와 진실 ▼
1. 크림슨은 바운티아와 아직 연락을 하고 있었음. 젝스와도 아는 사이
2. 젝스와 콤비로 헌터 생활을 했었음
3. 이 둘을 경계한 크리미널들이 둘 사이를 나누어 제거하려고 했고, 젝스는 어떻게든 이겼지만 크림슨은 졌고 그 때 네로와 계약 파기. 그러면서 팜에 오게 되는데 그 때 CA 오르카를 가졌었던 크리미널 킹이 크림슨의 심장을 기계심장으로 만들어 치료하고 크림슨은 팜에 머물게 됌
4. 나중에 크리미널 킹이 죽고 오르카가 크림슨과 계약하여 크림슨은 자연스레 크리미널 킹이 됐다는 내용
...그렇군요...ㅋㅋㅋㅋㅋㅋ
소드 루트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했던 건 많았는데 헌터였다는 건 몰랐어요.
나스카가 크림슨에게 나이브스 기계인형 사건도 이미 알고 있었냐고 하니까 크림슨은 나스카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습니다. 자기를 믿냐고... 그래서 나스카는 크림슨이 그러지 않았을 거라고.. 크림슨을 믿는다고 하니 고맙다며 자기도 몰랐다고 합니다.
젝스의 의견을 어느정도 동의해 지금까지 해왔지만 젝스의 기계인형에 대한 생각은 자기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 방금 전의 「주문」, 나에게도 해주지 않을까?」
나스카가 소드한테만 그런 행동을 보인게 어지간히 분했던지 자기한테도 소드한테 했던 걸 요구하는 크림슨 ㅋㅋㅋㅋ
소드한테도 할 수 있는 걸 자신한테 못할 이유는 없다며...ㅋㅋㅋㅋ
결국 자기가 합니다...ㅋㅋㅋㅋㅋ
상황은 둘째치고 이 CG 정말 예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크림슨 옆선 너무 섹시해요 엉엉 ㅠㅠ
팜에서는 진도가 안나갔던 둘이 바운티아에서는 쑥쑥 나가고[..]ㅋㅋㅋㅋ
그렇게 둘은 목표하는 곳에 도착했지만 그 곳에는 젝스가 기다리고 있었고..
젝스와 싸우게 되는 크림슨입니다.
하지만 소드와의 싸움에서 상처를 입은 크림슨은 거기다 기계심장이기도 해서 점점 싸우기 힘들어지고...ㅠㅠ
여기서 크림슨을 데리고 도망치면 그대로 젝스에게 죽고 계속 싸우면 이기는 루트로 갑니다.
크림슨을 구하고 싶지만 그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며 맞서 싸우는 느와르찡
결국 이렇게 젝스의 CA가 느와르의 네로에 붙잡히고
젝스는 죽습니다...ㅋㅋㅋㅋㅋ
나스카의 목적은 이렇게 이뤘지만 크림슨의 상태가 심상치 않고....ㅠㅠㅠㅠ
「네가 좋아, 나스카.」
「앞으로도, 네가 무엇을 선택한다고 해도── 어떤 삶을 산다고 해도, 부디, ──행복하게」
바운티아 크림슨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ㅠㅠㅠㅠ
바운티아는 이렇게 파괴되고 팜에는 평화가 왔습니다. 샨타오도 상처가 나았고 레인도 가끔 팜에 들리고...
크림슨이 기억을 잃었다는 것만 빼면 완벽했을텐데...ㅠㅠㅠㅠ
의사로서의 진료 기술, 헌터였던 과거, 크리미널 넘버 원....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크림슨. 그래도 팜에서 잘 지내긴 하지만... 무언가 결핍되어 있다는 그 상황이 크림슨도 답답했겠죠.
나스카가 크림슨 밖에 안보임 상태라 다행이려나요 ㅋㅋㅋㅋ 거기다 기본적인 크림슨의 성격은 그대로라 더 다행...
기억을 잃은 크림슨과 점점 가까워져 가는 나스카지만, 기억을 잃기 전의 크림슨과의 추억은 전혀 없는 현재의 크림슨...
나스카와의 여러 추억을 가지고 있는.. [기억을 잃기 전의] 크림슨을 질투한다고 고백하는 크림슨 ㅠㅠㅠㅠㅠ
그 크림슨이 자신 앞에 있다면 죽일지도 모를 정도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런데도, 왜 이렇게 네가 사랑스러운 걸까」
기억 잃은 주제에 진도는 완전 빠르고 할 건 다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전 기억 잃기 전 크림슨이 더 좋지만...ㅋㅋㅋㅋ 기억을 잃어도 나스카를 다시 한 번 좋아하게 된 이 크림슨도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들이대는 성격도 안바뀌었으니 뭐...ㅋㅋㅋㅋㅋ
바운티아가 없어진 뒤 헌터와 크리미널, 현상범의 질서는 매우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크림슨이 기억을 잃었다는 걸 알고 그를 없애려 크리미널 No.4가 찾아옵니다.
오르카를 소환할 수 없는 크림슨을 지키려 나스카가 달려들지만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그 때 크림슨이 나스카를 구합니다.
거기다 오르카가 소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림슨이 불러도 불러도 나오지 않던 그 오르카가 이 때 딱 나옵니다 ㅠㅠㅠ
전투를 경험했던 기억, 싸우는 방식도 다 잊어버렸을텐데 몸에 그 기억이 남아있는지 No.4와 잘 싸우기만하는 크림슨!
그런데 싸우는 도중에 크림슨은 원래 기억이 되살아 나려는건지 심한 두통이 옵니다. 나스카가 기억을 되찾을지도 모른다며 자기가 싸운다고 도망가라고 하지만 크림슨은 기억 따위 필요없다며 계속 싸우죠 ㅠㅠㅠㅠ 이 때 좀 아쉬웠긴 했지만 그대로 기억 되살아나는 것도 좀 그렇긴 했을...듯? 아니 다른 버전으로 기억 되찾는 엔딩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ㅠㅠ 흑
이 때 나스카 과거 떡밥..
「나는, 기억 따위 필요없어……!!」
느와르를 두고 가버린 남자의 기억 따위 필요없는 지금의 크림슨..ㅋㅋ
No.4는 어찌됐던 오르카를 가지고 있는 크림슨을 죽일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물러납니다. 그대신 크림슨이 No.1로서의 역할을 잘 해줘야겠죠
「 '크림슨'은 죽었어. 내가 크림슨으로 있었던 기억은 이제 돌아오지 않아」
「'미하엘'. 이게 내 이름이야」
두통 속에서 잠깐 돌아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 본명을 찾았다고 하네요. 미하엘..ㅋㅋㅋㅋ 그래도 난 크림슨으로 부르고 싶어....ㅠㅠㅋㅋㅋ
나스카한테 이래도 자신을 좋아할 수 있냐고 그러고... 나스카는 당연히 좋아한다고.. 같이 살자고 합니다. 고맙다고 하는 크림슨
「사랑해, 나스카」
흑흑 크림슨 ;-; 나캄 ;-;
아직 나스카한테의 키스를 받지 못했다며 덮치는 크림슨...ㅋㅋㅋ
키스CG는 바운티아 때가 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ㅋㅋㅋㅋ
여기까지 제 기준 베스트 엔딩 Kiss Kiss Kiss.
이래저래 크림슨이 기억을 잃는다는 것 빼고는 다 좋았던 스토리였습니다. ...라기 보다는 크림슨이 기억을 잃어서 평가가 마이너스됐다고 할 수 있는 스토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기억을 잃기 전의 크림슨이 더 좋아요. 사람이 죽는다는 거에 있어 그리 감정의 기복을 못느껴 의사 노릇도 그냥저냥 할 수 있었던 크림슨이, 나스카를 보고 변하게 되죠. 나스카는 평범한 소녀였으면, 죽지 말았으면, 팜에 있었으면 하는 등등...
왜 그렇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크림슨이기에, 크림슨이라서, 크림슨이니까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이렇게 캐릭터 보정 심한 애 별로 없는데 엉엉 ㅠㅠㅠㅠㅠㅠ 왜 기억을 잃어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엔딩 일람▼
1. Michael : 위 엔딩에서 에필로그 X.... 기억을 되찾는 엔딩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니면 기억을 처음부터 잃지 않은 엔딩이라거나;;
2. Killed by ZECS : 젝스한테 쥬금...
3. Alive
기억 잃고 별다른 변화 없이 끝...
PS2판 기존 엔딩은 너무 암울하네요...ㅠㅠㅠㅠ
4. Mystery : 아직 안봤습니다. 언젠간 보긴 할 것 같은데 너무 암울할까봐[..]
크림슨 루트 관련 잡스러운 이야기▼
1. 나카무라!!!!!!!!!!!!!!!!!1111!!!! 나캄 연기는 최고에요. 아 정말 최고다... 강약 조절도 너무 좋았고 달달한 연기도 너무 좋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싸울 때 하하하 웃는 연기 등등 다 좋았습니다.
나캄 이런 오토메 게임 캐릭터 하나만 더 해줘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림슨&나캄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 게임이었네요. 특히 저 같은 나캄 덕후에겐 이 게임은 정말... ㅠㅠ 두고두고 재탕할 것 같습니다.
2. 크림슨 CA 소환하는 게 다른 캐릭터의 몇 배로 멋있네요... CA 자체도 사신의 낫이라 그런가 CA 중에 제일 예쁘게 생긴 듯 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나캄의 오이데, 오르카bbbbbbbbbbbbbbb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3. 다음 공략 타자는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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