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날 발매한 WORKING!! 12권 초회한정판이 왔습니다 ^0^/ n개월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받았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토야치 행쇼 권이기도 해서 표지가 참 바람직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초회한정판 구성은 드라마CD! 제복은 <브랜드 뉴 메뉴>에요.
드라마CD 표지 앞/뒤. 이번 주제가 주제기도 하고 맛있는 와그나리아표 음식 사진들이 장식했습니다ㅋㅋㅋㅋ
쿠마쨩 귀여워요 쿠마쨩
▼ 12권/드라마CD 감상이 이어집니다. 네타 주의!(사토, 야치요 위주입니다)
읽으면서 정말 행복했던 워킹 12권. 2010년에 애니메이션 <워킹!!>을 보았을 때가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땐 사토 쥰x토도로키 야치요 커플은 그냥 조연(..)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사토가 더 불쌍해서 열심히 응원했었는데,
그로부터 햇수로 4년. 원작 1권 발매일로 따지면 9년. 사토의 짝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서번트x서비스 BD/DVD 1권 특전이었던 드라마CD에서 (5년 뒤) 혼인신고까지 한다는 내용까지 나오니, 둘의 성격도 있고 별다른 커플 싸움(?) 없이 행복하게 지낸 듯싶다.
이 둘은 아주 특별한 커플이다. 어릴 때부터 야치요는 또래의 친구 없이 '쿄코'만을 따라왔고, 쿄코가 점장으로 일하는 와그나리아에서 쿄코만을 보며 살아왔다. 그런 쿄코밖에 없는 야치요에게 새로운 경험, 새로운 감정을 겪게해준 건 바로 사토다.
12권 전부터 야치요는 점점 사토를 이성으로서 이식하기 시작한다. 도중에 기가막힌 타이밍에 사토가 말하는 걸 듣고 혼란스러워 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혼란스러운 야치요에게 사토는 고백한다.
"난 네가 좋아. 너에게 밖의 세계를 좀 더 보여주고 싶어. 그러니까... 나와 함께... 있어줬으면 좋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멋있어 엉엉 사토 넌 최고다 이런 벤츠 또 없나요????? 너에게 밖의 세계를 좀 더 보여주고 싶대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둘 어쩔거냐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 전에 사토의 (야치요에게 차이면) 알바 그만둔다는 말을 듣고 갈팡질팡하는 야치요의 고민을 뻥 차버리는 사토의 고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엉.... 이때 연출도 좋았다... 4컷 만화라 화려한 연출은 아니지만 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ㅠ
쿄코도 야치요에게 사토가 필요한 걸 알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참 쿄코다운 방법으로 보내주고 ㅠㅠㅠㅠ 사토가 또 쿄코한테 '너가 키워온 야치요를 나에게 줘'이러는데 진짜 멋있어 엉엉(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벤츠 또 없나요(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치요를 4년만에☆얻고☆ 이게 꿈인가... 하고 집에서 멍때리는 사토도 멋있었다(..)
야치요가 걱정돼서 사토 집에 들리고 ㅋㅋㅋㅋㅋ 야치요도 이게 꿈인가?이러는데 사토가 야치요 볼 꼬집으면서 봐봐 꿈 아니야이러는데 야치요가 호호호 웃으면서 사토 말 따라하면서 꿈이 아니야~이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커플 같아(커플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서 주체를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