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의 세계관을 고전 RPG풍으로 구현한 <노른 라이프>
여기서 티켓을 얻어야 각종 오마케와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트로피는 티켓을 누적해서 2000종을 얻어야 획득가능.
처음엔 짙은 노가다성에 당황할 수 있지만 침착하게(...) 하다보면 나름 할만하다.
그렇다고 재미있는 건 전혀 아니다. 게임성이라고는 전혀 없고, 노른의 생명인 캐릭터 보이스도 없고, 조작하는 것도 좀 불편해서;
기획 자체는 흥미로웠는데 결과물을 보니 이럴 거면 왜 만들었나 싶기도 하다..
티켓 작업을 빨리 하기 위한 팁 아닌 팁.
1. 노가다를 위한 캐릭터는 나나미, 맵은 맨 아랫층인 ▲저 맵이 좋다.
나나미가 느낌표가 뜬 캐릭터와 만났을 때 티켓을 50개 이상으로 제일 많이 얻는다. 나나미 > 미코토 > 코하루순.
2. 저 맵이 제일 좋은 이유는 단순히 캐릭터가 출현하는 저 노란색 동그라미가 제일 많기 때문이다.
커맨드를 할 때마다 캐릭터의 위치가 바뀌어 노가다에도 적합하다.
3. 왼쪽 위부터 길을 따라 내려갔을 때 순서를 매기어 1, 2, 3, 4, 5, 6이라고 나눠보자.
(위에 장면으로는 헤이시가 서있는 곳이 1, 미코토가 2, 나나미가 3, 그리고 위로 올라가서 4-5-6)
나는 1번엔 코하루와 미코토를 위치시켜 놓았다. 느낌표가 뜬 미코토는 티켓을 6장 주니 유용하다. 코하루는 별로 안 준다..
4. 아무래도 주인공마다 티켓을 주는 캐릭터가 정해져있는 것 같다.
나나미 위주로 정리해보자면,
■ 아키토 : 3번에 위치한 아키토는 티켓을 50장 이상 줄 확률이 높다. 아키토가 이 위치에 등장하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진행하는 게 좋다. 평소의 츤데레미로 나나미를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헤이시 : 다양한 위치에서 만났던 헤이시인데, 보통 두 가지 시나리오가 등장한다. 하나는 티켓이 깎이고, 하나는 티켓을 주는 시나리오. 헤이시도 나오면 그냥 교류하는 게 좋다.
■ 나츠히코 : 적어도 내가 노가다를 할 때 나츠히코는 나나미에게 티켓을 한 번도 준 적이 없다.
나츠히코는 피해가는 게 좋을 것 같다 (…)
■ 마사무네 : 그 놈의 장갑 언제 찾죠? 나나미로 플레이했을 때는 이 시나리오밖에 안 나왔고 티켓을 뺏기만 한다 ^ㅁ^
■ 이츠키 : 이츠키는 의외로(...) 백발백중 티켓을 준 착한 아이. 이츠키도 헤이시와 아키토만큼 추천.
■ 카케루 : 나츠히코처럼 피해가는 게 좋다.
■ 론 : 6번에서 론을 만났을 때 그렇게 게으름 피우던 론이 일어나서 티켓을 준 적이 있다 T_Tㅋㅋㅋ 다른 장소에선 티켓을 뺏기기만 했다. 론도 피해가나 가끔 위험을 감수하고 교류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센리, 사쿠야 : 이 둘도 나츠히코처럼 피해가는 게 나을 것 같다. 특히 센리.
■ 서브 캐릭터 : 서브들은 많이는 아니지만 웬만하면 주는 편. 세츠는 복불복.
결론은 노가다하면서 제일 도움을 많이 받았던 캐릭터는 단연 '아키토 - 헤이시 - 이츠키'
이 셋 위주로 하면 합계 2000종쯤이야 조금만 노가다하면 할 수 있다 ㅠㅠ!ㅋㅋ
어디까지나 나나미 위주고 미코토랑 코하루로는 해당이 안 됩니다. 또, 케바케가 심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에겐 해당이 안 되는 이야기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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