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페르소나 5 감상

from Game/Comment 2016. 12. 2. 17:38

시작 : 9월 14일 (DL판 구매)

엔딩 : 10월 2일 (104시간)


실시간 트위터 감상 백업이라 지금과는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네타주의※






주인공 이름은 이렇게..()


이고르 주인공한테 반말햌ㅋㅋㅋㅋㅋ이번작 주인공 취급 히도이요


호시상 톤 뭔가 의왼데...



ui 하나하나가 너무 멋있어서 넋놓고 보게된다..


p5 던전 진짜 길다... 그리고 신경 써야할 것도 많다; p4는 아무 생각 없이 몹만 잡으면 됐는데


좀 있으면 쓸만한 페르소나가 필요해질 날이 올텐데 p3은 잘 기억 안 나고 p4는 팔척뛰기만 했던 거밖에 생각 안 난다.. 초반 페르소나 쿠훌린이랑 잭 프로스트로 어디까지 갔었지ㅋㅋㅋ..


던전에서 페르소나 얻을려면 말을 걸어야 해서 귀찮다.. 페르소나 시스템은 P4G가 좋았다



진행로그 이렇게 나오는 거 보면 페4처럼 몰아서 끝내지 말고 나눠서 하라는.. 제작진의 마음인 것 같다ㅋㅋㅋㅋㅋ


UI 읽기 힘들다는 건 잘 모르겠다...근데 눈이 아프다는 말에는 동감... 읽기 힘든 거랑 눈이 아픈 거랑은 좀 다르니까


페르소나 최근 시리즈 던전 단조롭다고 비판 많았는데 제작진이 잘 알았는지 이번에 칼을 갈고 만든 느낌ㅋㅋㅋㅋ던전 길고 복잡하고 신경 쓸 것도 많고~



스기타 캐릭터 드디어 등장ㅋㅋ큐ㅠㅠㅠㅠ


유스케(cv스기타) 혼자 멋있고 귀엽고 안타깝고 삼박자 다 갖췄다


6월 진행중~ 리젠트 출현 조건이 뭔지 모르겠는데 페4의 황금손같은 게 자주 안 나오니 레벨업하는 재미도 없고 좀 피곤하다ㅠㅠ


P5 네타 하나도 안 찾아봤는데 모 캐릭터 관련해서 계속 네타 당하는 느낌... 그냥 관련 사이트를 보지 말아야 하나(...) 기대했었는데 푸슈슉 식는 느낌이다 이런 느낌 싫어😱


아 넘 속상하네 DLC 관련글을 봤을 뿐인데 너무 치명적인 네타 당한 것 같아서ㅋㅋㅋ아.. 내 예상이 빗나갔으면..



아케치 잘생김



유스케 귀여워ㅠㅠㅠㅠㅠ


유스케 너무 좋아ㅠㅠㅠㅠㅠ신난다 신나


p5 네타 팰리스 다니면서 정신 폭주 사건 일으킨다는 검은 옷의 흑막... 설마 아케치는 아니겠지ㅠㅠ 제발 아니길..


다른 부분에선 묘하게 현실적이면서도 묘하게 비현실적인 게 학생회장 포지션이군...


여캐들 디자인은 3,4,5 중에 제일 좋다 리세쨩만큼 취향인 캐릭터는 없지만 아직 안 나온 캐릭터도 있으니 내 취향은 보류 8ㅅ8


안쨩 소비하는 방식 마음에 안 드네......


단일, 전체 회복 다 가지고 있는 동료가 없는 것 같아서 시무룩...안쨩 쓰고 싶은데 전체 회복마법이 없어서 모르가나 쓰는 중이다....ㅠㅠ


태양 커뮤 내용 괜찮다 너무 이상적이지만 그거 볼려고 하는 게임이니까 8ㅅ8



페5 8월 14일 태양 코옵 맥스 일요일에 꾸준히 나가고 선택지만 제대로 누르면 태양 페르소나 준비 없어도 쉽게 맥스 찍을 수 있다!


(트윗타래)


8월 30일 연애 코옵 맥스 코옵 자체는 빨리 등장하는데 부드러움 2이상이라 안 코옵 일찍 시작하고 싶으면 초반에 부드러움(+담력) 위주로 올리는 게 나을 것 같다.


페5 9월 1x일? 절제 코옵 맥스! 절제 코옵 어빌리티 정말 완벽합니다 우선적으로 찍어야할 코옵 중 하나... 음 내용도 마지막에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찮았어~


9월 25일 사신 코옵 맥스 쑥쑥 잘 올라가던 코옵이었지만 중간에 매력을 4레벨까지 올리는 게 좀 힘들었다..사신 코옵도 어느정도 올려두는 게 SP회복에 매우 용이해서 초반에 해두길 추천!


10월 9일 운명 코옵 맥스~ 운명 코옵 어빌리티도 정말 좋은 편이라 해금하면 우선적으로 하는 게 좋다..8ㅅ8


11월 용기, 여법황 코옵 맥스 여법황 매력 맥스 찍느라 힘들었다ㅠㅠㅠ용기는 페르소나 구하는 것 자체는 쉬운 편인데 레벨 맞추는 게 힘들었고.. 아 그리고 9월에 달 코옵도 맥스..


11월 17일 탑 코옵 맥스... 탑 코옵 내용 마음에 든다ㅠㅠ



페5 1회차 파라미터 올맥스~ 해냈다 해냈어ㅠ0ㅠ +겸사겸사 별, 황제, 법황 코옵도 맥스


(다시 8월로)



후타바 답답한데 귀여워....(?



초등학생과의.. 코옵..


P4 시골 학교 풋풋한 학생들의 동료애 스토리~이런 거 P5한테 기대하면 조금 실망할 듯... 물론 P5에도 괴도'단'이 소재인만큼 동료애는 있지만 코옵의 성립도 '계약'부터가 시작이고 개인적인 면들이 조금 보인달까...


P4 동료들이 전부 같은 학교에 주인공과 같은 반 애들이 많았던 반면... 이번 작에서는 다른 학교 학생도 있고(또 한 명은 학교 안 다니는 것 같고?) 주인공과 같은 반 동료는 딱 한 명.. 여기서 오는 한계도 있달까


자꾸 P4랑 비교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이번 주인공 친구는 여러가지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다ㅋㅋㅋ 요스케가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막상 게임할 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사실 요스케도 판타지 그득그득 담아놓은 캐릭터긴 하지


p3, p4, p5....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p5만의 매력은 뭘까 꽤 많은 시간 플레이했는데도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역시 엔딩까지 보고 천천히 생각해야겠어 지금은 그냥 즐기자~(?


p5 내가 이해한 게 맞나(네타) 그래서 하루는 모르가나랑 만나기 전에 이미 페르소나랑 계약했고..? 근데 지나가다가 모르가나 발견하고 따라가보니 이세계로 왔고..?


아 아케치 아무리 봐도 검은 옷의 그...맞지...아.....아...내 예상 제발 빗나가줘....그래서 호시상 캐스팅한 건가..아..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날씨 이용한 레벨링 노가다 정말 잘 오르기는 하는데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메멘토스 탐색 너무 피곤하다..


(이때가 아마 현재로 돌아왔을 때 아케치한테 한 방 먹이는 시점이었을 것..)

아 소름 돋는다


역시 RPG는 이런 카타르시스 느끼는 맛에 하는 거지


페5 애들 안 착해서 너무 좋다


P5 네타 근데 팰리스에서 가짜 주인공이 상처 입었으면 현실의 주인공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없는 건가? 주인공의 팰리스가 아니라서? 가짜 주인공이 생겨날 수 있었던 이유는 니지마가 주인공이 거기 있다고 인식했고 잠깐이나마 본인이 자신의 팰리스에 갔기 때문에? 니지마가 주인공을 믿었으니 주인공이 살 수 있었던 건가~


페르소나5 디렉터가 너무 똑똑한 게 어차피 페4랑 비교 당하는 건 숙명이었으니 최대한 P4랑 안 비슷하게 하려고 한 것 같아서... 작품에서 디렉터가 얼마나 고민했는지 느껴진다. 아무튼 진짜 똑똑하다 디렉터...는 아직 엔딩 보기 전이라서 바뀔지도


세이프룸에서 동료 바꿀 수 있는 거 지금 알았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


엥 아다치는 안 죽였으면서 아케치는 죽이는 건가....


아 진짜 아케치 죽은 거야..? 요스케가 그랬잖아 살아서 그 죗값을 치루라고 ㅠ0ㅠ엉엉 (요스케 :?)


????????류지???????아 이러지마 아니라고 해주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아 낚였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설마 설마했네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페5에서 스기타 연기 강약조절도 잘하고 목소리 톤도 잘 잡았고 진짜 완벽하다.....



팔척뛰기 요시츠네 무도의 마음가짐 달아줘야 하는데ㅠㅠㅠㅠㅠ자꾸 인계 실패해서..



앨리스쨔응 앨리스한텐 마술의 소양 달아줬다! 이제 축복 약점 없애고... 다른 속성 마법 달린 페르소나만 만들면 마지막 던전 돌 수 있다ㅠㅜㅜㅜ아 길었다..후


1회차 코옵 2개 빼고 올코옵 했고 전서도 어느정도 채우고 파라미터도 맥스했고.... 1회차 너무 열심히 해서 2회차 못 할 것 같아ㅋㅋㅋ큐ㅠㅠㅠ


자와자와..


아..ㅜㅜㅜㅜ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으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아...

마지카요...

아 진짜 이 장면 누구랑 꼭 이야기를 해봐야겠어...페5 하신 분 찾습니다..으아아아 아아아!!!


8ㅅ8............................


오늘 페5 엔딩 볼 수 있겠다..하 길었다... 정말 길었다


p5 네타 으음....결국 인지상의 세계라는 게..자기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건가..... 세계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우리 또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으음......... 아 너무 한꺼번에 몰려와서 정리가 안 되네 ㅇ<-<.... 아무튼 모든 것은 악신의 원흉이었다는 건가 그런 건가~ 그럼 대체 뭐가 바뀐 거지


페5 코옵(커뮤니티) 올리는 거 전작에 비해 정말 쉬워졌는데 왜그렇게 쉬워졌는지 이해가 된다...코옵 맥스를 얼마나 했냐에 따라 전개 납득하는 정도가 다를 것 같아..


찝찝한데 결국 이게 현실이라는 느낌이라 후련하기도 하고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슬퍼지네..



페르소나5 엔딩 봤습니다ㅠㅠ


1회차 너무 열심히 해서 2회차 못 할 것 같아ㅋㅋㅋㅋㅋ최종보스도 엄청 쉽게 깼다...


엔딩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ㅠㅠㅠㅠ 생각 정리를 위해 일단 아마존 리뷰 정주행하고ㅠㅠㅠㅠ다른 분들 감상 보고ㅠㅠㅠㅠ디렉터 코멘트 있으면 좀 찾아보고ㅠㅠㅠㅠㅠ그래야지ㅠㅠㅠㅠㅠ


페르소나5 1회차 클리어 플레이 타임 104시간(...) 주인공 레벨 84



P5 엔딩 후 1. 2회차는 나아아중에 하든가 해야할 것 같다. 그거 다시 한다고 생각하니 진절머리 날 정도라.. 2. 오마케가 아예 없네....ㅜㅜ


이식판 기대하라는 소리인가...개선해야할 점은 많은 것 같다


지금 이 기분이 엔딩 본 후의 여운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마냥 후련하지도 않은 게 그냥 난 지친 것 같다... 페5는 정말 재미를 떠나서 사람을 매우 피곤하게 하는 게임이야.. 지금 2회차 할 생각이 전혀 안 들어ㅋㅋ큐ㅠ밑작업은 엄청 해놨는데..


페5 여러가지 돌이켜보면서 새삼 느끼는 건 페4가 전체적인 캐릭터 메이킹을 잘한 것 같다는 거? ;ㅅ; 한 명 한 명 따지고 보면 미묘한데 다 같이 모여 있을 때 시너지가 정말 좋았던 느낌! 페5는 그에 비해선 아쉽긴 하지만....


근데 페5는 캐릭터 설정부터 페4랑 딴 길로 가기 때문에 페4의 나카마 다이스키 기대하시는 분들껜 당연히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을 듯..


난 페5 다 끝내고 '확장판 나오기엔 머리 싸매고 고민해야할 정도로 꽉 찬 내용인데?' 라는 생각 할 줄 알았는데 막상 클리어하고보니 '확장판에서는 이 부분 저 부분 추가돼서 나오겠네...'<-였다.


페르소나5 확장판 답은 >여주인공<이다 검은색 괴도 복장 입고 흑발 긴머리 휘날리며 커버 액션으로 뛰어다니는 조커 여주인공 원합니다


MC : 스기타상은 처음 페5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을 때 어떠셨나요? 스기타 :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스기타 넘ㅋㅋㅋ스기타 페5에서 톤 정말 잘 잡고 연기도 잘해줬어ㅠㅠ


P5 아쉬웠던 점 생각나는 대로 1.기본 색상이 빨강인 건 마음에 드는데, 그 빨강을 플레이어가 플레이 하는 내내 봐야한다는 게 힘들었다. 총 공격할 때도 빨강, 전투 끝날 때도 빨강, SNS에서도 빨강...피로감을 덜 주는 색상이 거의 없었던 듯

내비가 전투 지원해줄 때도 형광 녹색 우주선이 번쩍번쩍 거리니 그 장면이 나올 때마다 눈을 한 번씩 감았다 떴다 해야했다;


2. 몇몇 코옵 어빌리티가 플레이하는 데 짜증을 일으켰다. 제일 짜증났던 게 류지의 7랭크 개방 어빌리티인데 커버 액션을 이용한 찬스 공격이 전투의 재미를 올려주고 중요한 시스템이 된 마당에 아예 적이 순삭돼버리니 경험치만이라면 몰라도 다회차 플레이에선 돈이 중요한데 적에게 들키는 게 아닌 이상 그 돈도 벌 수 없게 해놓으니, 모든 사람이 공략 위키같은 걸 보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류지는 초반에 열리는 코옵인데 이래도 되나 싶었다..(._.)


3. 스토리 아쉬운 점. 메인 캐릭터들의 괴도단에 대한 직업의식(?)이 투철해서 그런지 일은 정말 열심히 하지만 그 일이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일상 파트가 캐릭터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반해 그 일상파트가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보여주기 보단 괴도단 일의 연장선이 되어버리니 어디서 캐릭터의 추가적인 매력을 느껴야 하는지도, 피카레스크물이라고는 하지만 고교생인 이유가 있을텐데 고교생들이 모인 집단의 동료애도 깊게 와닿지 않았다. 사실 몇 번 언급했지만 캐릭터의 기본 설정만 봐도 페4의 동료애하고는 길을 달리하는 점이 있지만 그러면서도 페5가 강조했던 건 '자신이 있을 장소'였기에...이게 개인적인 의미인건지, 전체적인 의미인건지 헷갈릴 정도였다.


P5 단점 썼으니 장점 1. 3, 4에서 그렇게 단점으로 꼽혔던 '단조로운 던전'을 이 악물고 고쳐놓은 것 같았다. 미로, 퍼즐, 수수께끼, 긴장감... 하지만 나는 3, 4를 별로 단조롭다고 못 느꼈고 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돌기에 좋았기에(...)


2. 코옵(커뮤니티) 내용들이 하나같이 좋았다. 주인공과 만나기 전에는 바뀔 의지가 없었던 캐릭터들이 주인공과의 만남으로 인해 바뀔려고 하는 게 작품 주제와도 잘 맞는 것 같아서.(자세히 쓰면 네타;ㅅ;) 자잘하게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절제 코옵은 연애 루트가 아예 없기를 바랐다... 은둔자 코옵도 없으면 더 좋았을 거 같지만.... 이건 취향상의 문제라<


3. 이렇게 '사전정보'를 잘 이용한 게임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이 점에 대해서는 나랑 비슷하게 정보 얻고 플레이하고 엔딩 보신 분들이랑 이야기하면 진짜 재밌을 것 같으뮤ㅠㅠㅠㅠ


아 맞아 페5 후반으로 갈수록 안쨩이 공기가 돼서 나도 자연스럽게 잊어버렸던(...) 찝찝한 요소가 있었다.. 안쨩 소비하는 방식이 좀 마음에 안 들었달지.. ㄴㄷ네타라던가 코옵 내용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