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전보다 블로그를 소홀히 대하고 있었어서 그동안 덕질한 걸 조금 정리해볼까 합니다.

사실 트위터를 하니까 자연스럽게 블로그를 안 하게 되더라구요(...) 좀 줄여볼까...


#1. PS VITA PCH-2005



PS VITA 2세대 화이트 구입.

사실 전장의 왈츠 발매할 때 같이 사려고 했는데 그냥 지금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샀습니다.



PSP는 블랙으로 가지고 있었기에 PSV는 화이트로. 예뻐서 만족했습니다.

이렇게 저도 비타 유저가 되면서 전장의 왈츠를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게 됐습니다 ㅋㅋㅋㅋ

요즘 제일 기대하는 게 왈츠라서.. 빨리 하고싶어요.


2014년 발매 비타 오토메 게임은 일단,

- 전장의 왈츠 (최우선)

- 코드 리얼라이즈

- 노른

- 개구리밭에서 잡아줘

이 네 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렌 데 플뢰르는 내년에 발매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장르 콘솔 게임도 몇 개 생각중.

그래서 지금 당장 비타 게임을 즐기진 못할 것 같고, 겨울쯤 돼서야 열심히 즐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오노 다이스케 모스.



모스 :D 9월 4일인가 발매


7년간 성우 그랑프리에서 연재했던 오노디의 모스를 전부 모아둔 책입니다.

새롭게 한 인터뷰도 있고, 사진도 있고,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오노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하나쯤 사셔도 후회하실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좋아요 아주 좋아요 행복했습니다 소장가치 10000%


#3. 워킹 & 서번트 서비스 콜라보 이벤트 팜플렛



지인분께 도움을 받아 구입했습니다. 하아하아......

제 최애작이 워킹입니다. 2010년부터 좋아했으니 햇수로 따지면 5년째 좋아하는 거네요.

2011년 2기 완결난 후 계속 3기를 외치고 있었는데 이렇게 콜라보 이벤트로 3기를 발표해주시다니...정말 애니플렉스와 스쿠에니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문제는 원작 완결권이 12월 말에 발매된다는 거지만 ㅋㅋㅋㅋㅋ... 

스쿠에니가 이제 할 일은 작가님을 설득해서 워킹 원작 속편을 만드는 것 뿐;;;;(????


문제는 이벤트에서 잠깐 지나가는 말로 야마다가 3기 나오는데 스루하는 건가여!!! 이런 식으로 간접 발표를 했었던 건데 아직 공식 발표가 없는 상태입니다...... 빨리 공식 발표해...



팜플렛 사진은 이런식.

서번트 서비스 출연진 쪽도 잘 뽑았더라구요.

사진도 좋고 인터뷰도 좋았습니다 :)


#4. 타네무라 아리나 동인지



타네무라 아리나가 이번 나츠코미에서 발매했던 동인지를 구입했습니다. 아니메이트 통판으로. 언제 왔더라... 한 한 달은 넘은 것 같네요.

핀과 쟌느가 그려져있는 동인지는 R18이구요 (마론x치아키, 핀x엑서스)

밑에 아리낫치 오너캐가 그려져있는 동인지는 에세이집으로 전연령입니다.


사실 전 타네무라 아리나의 오랜 팬이었고(지금은 아니라고 봐야하지만;), 그중 쟌느를 엄청 좋아했었기에 살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것도 R18... 작가님 리본 나오시더니 정말 대담한 일을 저질러주셨네요ㅋㅋㅋㅋ


커플링 동인지 감상은..

내용이 없습니다. :D (????

마론x치아키는 쟌느 본편 엔딩..은 아니고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마론 부모님이 돌아오신 후 얼마 안 되어서의 시점인 것 같아요.

핀x엑서스는 본편의 번외편 개념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걸 처음엔 R15로 낼려고 했었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R18로 하면서 일부러 수위를 높이신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15금 정도의 수위는 아닙니다 ㅋㅋㅋ... 솔직히 처음엔 좀 충격이었어요. 원래 쟌느 본편에도 그렇고 그런게 나오긴 하지만 엄청 노골적인 건 아니었기 때문에..그래도 오랜만에 쟌느를 보는 거라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에세이집은 오로지 쿄코 연재중단의 진상을 알기 위해서 샀습니다.

근데 막상 읽어보니... 이걸 내 머릿속에서 필터링을 거쳐서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작가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야할지 헷갈리긴 했지만, 어쨌든 그런 사정이 있었다니 안타까웠습니다. 쿄코는 꽤나 스케일이 큰 순정만화였기에 언젠가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에요.


#5. 오토메 게임



잡지 포스팅은 안 한지 오래됐지만, 잡지는 꾸준히 사고 있습니다. 걸즈스타일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 정보가 별로 안 실려서 안 산지 꽤 됐구요. 마지막으로 산 게 7월호였나..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장의 왈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이것저것 더 있는 것 같지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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